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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available 21.11.30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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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멘파워

요로 결석, 수분 섭취가 부족 시 추운 계절에도 나타난다

location_on지점명 :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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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추운 계절에도 나타나...꾸준한 수분 섭취 필요

 


대부분 요로결석은 수분의 손실이 많은 여름에 호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겨울에도 여름과 비교해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수분 섭취 감소로 인한 요로결석을 겪는 환자들이 종종 내원한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지 지나가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돌)이 생겨 신체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고, 결석이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된다. 남성 대 여성의 발생비율은 남성이 여성의 두 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요로결석은 한번 발생하면 약 5년 이내 재발할 확률이 절반 정도로 꾸준히 재발하는 병이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옆구리나 복부 쪽에 통증이 나타나고 혈뇨, 잦은 소변과 잔뇨감 등을 일으킨다. 20, 30대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40대에 이르면 가장 많이 생기는 비뇨기과 질환이며, 평생 유병률이 11.5%나 될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소변에는 정상적으로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여러 가지 성분이 녹아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이 성분들이 소변에 잘 녹아서 배출이 되는데 어떤 환경에서 농도가 높아지면 더는 녹지 못하고 조그마한 알갱이로 변해 점점 커지거나 합쳐지면서 요로결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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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작은 결석은 소변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배출이 안 되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관경하제석술을 통해 직접 살피며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수술적인 조작이나 마취 없이 안전하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 결석의 1차적 치료로 권장된다. 요로결석이 발생하였을 때는 매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만약 이를 방치하게 되면 신장 기능 이상이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멘파워비뇨기과 수원점 이태경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하루 7~9컵 정도 수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도 해주면 미세한 핵이 요로의 벽에 달라붙지 않고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하여 나오게끔 한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의 악화나 감염 등을 확인하면 더욱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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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포인트 / 박마틴 기자